바디체리쉬는 스마트상점 기술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와 피트니스 전용 뉴트리션 스마트 무인상점 운영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바디체리쉬의 단백질 보충제 음료 자판기와 넥스트페이먼츠의 스마트상점 운영 솔루션이 결합해 스마트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바디체리쉬 신형 자판기에 스마트상점 운영솔루션 소프트웨어(SW) 탑재와 자판기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자동 수발주 시스템 개발 등 피트니스 스마트 무인상점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바디체리쉬는 전국 피트니스센터 250곳에 단백질 음료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와 뉴트리션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스포츠 건강 관리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상점 솔루션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는 비대면 주문 키오스크, 스마트 포스(POS), 스마트 사이니지 등을 연동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 사업에도 참여, 전국 7037개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노지현 대표는 “전국 피트니스센터 무인서비스 운영시 단점과 보완점을 찾아 새로운 피트니스 무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돼 뜻깊다”면서 “넥스트페이먼츠와 협력해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