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재 At 센터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2023 FIRE TECH KORE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은 한국소방기술사회가 주최하며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는 △소방 내진·면진 △소방 전기·정보 통신 △소방 기계·특수 설비△소방 방화구획·내화구조 등 4개 기술관으로 구성된다. 지더블유캐드는 소방 시설 및 소방 내진 설계에 최적화된 ‘지더블유캐드(ZWCAD)’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방 관련 입법 방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소방 방재 시설 규정이 강화되면서 관련 시설의 유지보수와 건물의 구조적 요소를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더블유캐드(ZWCAD)는 소방 시설의 배관, 전기 및 통신 시스템, 비상 구조물 등이 포함된 상세 도면을 작성하거나 재해상황에서의 비상 계획도 작성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복잡한 객체 및 구조적 요소를 갖춘 대용량 도면에서도 빠르고 끊김 없는 설계 작업이 가능하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관계자는 “물류창고 화재 사건, 터널 화재 이후 화재 발생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전 관리 요구사항에 충족하는 소방 시설 설계와 유지보수가 더욱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더블유캐드(ZWCAD)의 경우 안정성과 성능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여, 복잡한 도면을 다루는 설계자들을 위한 편의기능을 다양하게 제공, 구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요소를 설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품질 안정화를 추구해 소방 방재 시스템 설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