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5월 1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인 416만원을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 전달은 지난 2월 한국 여행협회를 통해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던 지진 피해 복구 성금에 이어 두 번째다.
성금은 4월 9일 GS샵 홈쇼핑을 통해 진행했던 튀르키예 홈쇼핑 5월 예약 건수 매출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조성됐다.
모두투어가 전달한 성금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지진 피해 이재민 및 복구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지역은 최근 항공 공급석이 확대되며 5월 예약건수가 전월 동기간 대비 85% 증가하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지역의 여행 상품 중에도 특히 최근 출시한 튀르키예 새로운 관광지 ‘트라브존’을 포함한 업계 유일 신상품의 반응이 뜨겁다. 트라브존은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숨겨진 비경이라 불리는 수멜라 수도원이 있는 지역으로 트라브존 관광이 포함된 상품은 현재 모두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 본부장은 “피해 복구와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는 여행산업의 발전에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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