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꽃비(박이슬)가 ‘스토리어게인’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쓰리나인종합미디어에 따르면 꽃비의 ‘스토리어게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오는 2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이번 ‘스토리어게인2’에는 타이틀곡 ‘물망초’와 수록곡 ‘사랑의 온도’, 두 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물망초’는 인기 작사가 장경수의 야심작으로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특징인 작품이다. 정열적인 브라스와 강렬한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여러 퍼커션이 조화를 이뤘다. 안개 속에 가려진 사랑에 대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을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꽃비의 ‘스토리어게인’ 시리즈는 핑클, 젝스키스, 델리스파이스, DJ DOC, 소찬휘, 쿨, 소향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변성복이 기획했으며 조항조의 ‘가지마’를 작곡한 작곡가 김인효와 작사가 장경수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가 ‘노래하는 가요 청백전’ 등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만큼, 장르를 불문하고 펼칠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꽃비는 앞서 ‘스토리어게인’의 문을 여는 싱글을 지난달 31일 발매했으며, 오는 5일 또 다른 신보로 시리즈를 완성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