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만드레’ 이승한 작곡가가 가수 이교수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2일 스타뮤직컴퍼니 측은 이교수 리메이크 싱글 ‘소녀와 가로등’이 금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고 전했다.
이승한 작곡가는 1996년 영화 ‘아마게돈’ ost ‘너의 기억 속에서’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두근두근’, 장윤정 ‘사랑이 떠나네요’ ‘재’ ’다시한번‘, 서지오의 ‘가요 가세요’, 미스트롯2 김의영의 ’도찐개찐’ 등을 만들었다.
가수 활동명 ‘이교수’로 발표한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데뷔앨범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이승한의 가창곡으로, 1978년 현이와 덕이의 1집 앨범에 수록된 ‘소녀와 가로등’ 원곡을 그의 컬러감에 맞게 재해석해 담았다.
한편 이승한 작곡가는 최근 창단된 사단법인 한국미디협회의 사무총장을 맡아 미디 협회의 발전과 음악인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