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 1일 한국청소년재단과 ‘지역 아동·청소년 디지털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디지털 교육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청소년재단 산하 시설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7회 과학창의페스티벌’에서 마포구 중학생 1300여명에게 ‘서울시 인공지능(AI) 사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돕는 로봇’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아동·청소년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마포교육복지센터·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마포구 소재 시설과 협력한다.
양 기관은 마포구를 시작으로 디저털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교육을 서울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 전할 좋은 계기”라면서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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