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국정원 합동, 양자암호통신 시범사업·보안검증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오는 7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가·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자암호통신 시범사업 및 보안검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NIA는 지난 3년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분야(의료·산업·R&D 등)에서 40여개 응용서비스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동통신사(KT·SKT·LGU+)와 협력해 양자암호 B2B 전용회선 요금제를 출시했다.

국정원은 과기정통부, NIA, 양자 전문기관과 함께 국가·공공기관에 양자암호통신 장비 도입을 위한 보안기준을 마련해 지난 4월 양자암호통신 보안검증제도를 시행했다.

설명회는 국가·공공기관 수요자를 대상으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성과와 국정원 보안검증제도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국가·공공기관 등이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양자암호통신 시범사업 성과소개 △양자암호통신장비 보안검증제도 설명 △이동통신사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소개로 구성된다. 이동통신사 양자암호통신 응용서비스와 요금제를 소개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