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돌아보고 많이 소통하며, 다양한 장르와 함께 저희들의 솔직면모를 담았다”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5년만의 첫 정규앨범과 함께, 솔직한 감성청량 소녀매력으로 다가선다.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프로미스나인 정규1집 ‘Unlock MY World’(언락 마이 월드)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menow 첫 무대와 함께 데뷔 첫 정규앨범 비하인드와 함께, 컴백행보를 앞둔 프로미스나인의 소회를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새 앨범 ‘Unlock MY World’는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2018년 1월 ‘To. Heart’ 데뷔 이후 5년여만에 발표되는 첫 정규작품으로, 솔직매력의 reality, 시크감각의 imagine, 몽환러블리 notyet 등의 3개 콘셉트에 담긴 솔직한 ‘진짜 내 모습’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성숙해가는 프로미스나인 표 소녀매력을 함축하고 있다.
노지선, 박지원은 “솔직한 모습으로 세상을 마주하겠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층 더 확장된 음악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라는 마음을 담아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앨범트랙은 총 10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라이언 전과 협업한 감성라인의 타이틀곡 ‘#menow’와 방시혁 프로듀서가 처음 선물한 R&B팝 ‘Bring It On’이 전면에 선다. 이어 세련된 구성의 일렉트로 팝 트랙 ‘What I Want’,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R&B 멜로디의 ‘My Night Routine’ 등 다채로운 컬러감의 완전체 곡들이 뒤따른다.
여기에 박지원-이채영 조합의 R&B ‘Wishlist’, 착 감기는 후렴구 포인트의 이서연-이나경 ‘In the Mirror’, 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나경 조합의 리드미컬 댄스팝 ‘Don’t care’, 이새롬-송하영-이채영-백지헌이 펼치는 UK-Garage 장르 ‘Prom Night’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된 유닛곡과 함께 멤버 전원이 작사한 러블리 무드의 곡 ‘눈맞춤’이 트랙을 채운다.
이새롬, 이채영은 “첫 정규인만큼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각자 스스로를 돌아보며 소통도 많이 하고 세세하게 준비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지선, 이서연, 이나경은 “(방)시혁 님이 곡을 선물해주신 ‘브링 잇 온’과 함께, 멤버들이 작사곡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분위기 면에서도 다양하게 채웠다”라고 말했다.
무대와 뮤비로 본 신곡 #menow는 담백한 분위기 속에서 한층 더 적극적이면서도 솔직한 프로미스나인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전의 청량감 있는 타이틀곡과는 달리 담백한 컬러감과 함께 한층 더 리듬감이 느껴지는 곡 분위기가 우선 돋보인다. 담백한 구성으로 솔직한 속삭임을 던지는 듯한 절과 버라이어티한 화려함의 후렴이 겹쳐져 소녀의 모습이 아닌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또 카키색 무대의상과 함께, 콘셉트컷에서 표현된 바와 마찬가지로 뉴트로 펑키감각과 자유분방 리얼리티, 고독한 일상모습 등 다채로운 비주얼감은 자신들만의 자유분방 매력을 분명히 정의하는 동시에 새로운 컬러감을 써내려갈 프로미스나인의 다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직전곡보다 한층 더 그루비하면서 성숙하게 느껴지는 안무동작과 군무 조합의 퍼포먼스와 맞물려, 한층 더 진지한 프로미스나인을 만나게 한다.
노지선은 “나를 주제로 한 앨범을 통해 진정성과 성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타이틀곡 또한 이전의 경쾌감보다는 조금 더 심도 있는 분위기의 곡이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백지헌은 “지난 곡은 여름의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면, 이번에는 섬세한 멜로디 변화와 그에 담긴 내 감정들을 속시원히 보여주는 모습들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미스나인은 타이틀곡 #menow를 앞세운 새 앨범 ‘Unlock MY World’(언락 마이 월드)와 함께 자신들의 매력강점을 보다 분명히 전할 것을 예고했다.
이채영과 백지헌은 “저희 프로미스나인은 다양한 색깔에서 나오는 시너지, 가삿말 그대로 펼쳐지는 듯한 퍼포먼스, 벅찬 감정의 멜로디가 핵심매력이라 생각한다. 이번 활동에서 그 부분을 좀 더 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경, 이서연, 이새롬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한 고민을 지닌 많은 분들에게 진실된 마음을 전하며 공감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모두의 욕심과 열정, 진실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금일 오후 6시 타이틀곡 #menow를 앞세운 새 앨범 ‘Unlock MY World’을 발표, 1년만의 컴백행보를 개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