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포블게이트(안현준 대표)는 원화예치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포블게이트에 따르면 이달 기준 원화예치금을 포블게이트에 보유한 고객은 3만명에 이른다. 100만원 이상 고액을 출금하지 않은 고객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금 절차는 고객확인제도(KYC) 인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휴면 회원의 경우 일대일 플러스 문의를 통해 휴면 회원 해제 후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포블 계좌에 오입금된 이력이 있는 회원은 일대일 문의를 통해 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이름, 아이디, 은행에서 이체한 내역 첨부(문자 내역 불가, 어플리케이션 및 이체 기록이 보이는 화면, 본인 명의 계좌번호가 보이도록 함께 캡쳐)가 필요하다.
포블 관계자는 “거래소에 예치된 원화를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잊지 않고 출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와 출금 수수료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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