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08/news-p.v1.20230608.62a2aab75e604e2eb4fc4cd0c2f27a6f_P1.jpg)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23년 신입 공개 채용으로 총 36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720명이 지원해 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등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도체 미세공정이 보편화 됨에 따라 설계를 지원하는 디자인하우스 중요성이 부각돼 채용 시장에서 주목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자율출근제 △패밀리데이 △게임존, 릴렉스존, 피트니스 운영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신입사원 초봉은 4500만원 수준이다.
36명의 최종 합격자는 이달부터 4주간 입문 교육을 시작해 에이디테크놀로지 심화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직무 수요에 따라 각 현업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이지테크놀로지는 2020년 삼성전자 디자인하우스 협력사인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업계에서 처음으로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꾸준히 신입과 경력직을 채용하며 적극적인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공채로 우수한 인재들이 영입됨에 따라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회사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