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헤이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09/news-p.v1.20230609.8e626944edb445539810e8e37a69d97f_P1.jpg)
넥슨이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을 북미 주요 게임쇼에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9일 미국에서 열리는‘서머 게임 페스트’와 ‘IGN 서머 오브 게이밍’을 시작으로 11일 ‘퓨처 게임 쇼’, 12일 ‘PC 게이밍 쇼’까지 출품 예정이다.
워헤이븐 출품은 북미 게임쇼 주최측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강렬한 대규모 액션 PvP가 결합된 워헤이븐만의 독창적 게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는 의미다.
워헤이븐 개발을 총괄하는 이은석 넥슨 디렉터는 “높은 영향력을 자랑하는 여러 북미 게임쇼에 출품해 글로벌 시장에 ‘워헤이븐’의 매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대규모 전투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전황과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면면을 담은 영상들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19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제공한다. 12일 워헤이븐 공식 홈페이지에 세계관 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