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공동 제작한 ‘서머너즈 워’ 라이트 노벨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서머너즈 워/소환사 대전2(부제: 인도된 자)’를 일본 현지에서 최초 공개했다.
컴투스는 2021년부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협력해 글로벌 히트작 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IP) 기반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있다. ‘원피스’, ‘드래곤볼’, ‘은하철도999’ 등 다양한 대형 IP의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라이트 노벨을 시작으로 여러 콘텐츠를 통해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확장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라이트 노벨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은 판형과 애니메이션풍 서술 방식 및 삽화가 특징인 서브컬처 장르다. 일본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이번 공개한 라이트 노벨 작품은 지난 해 출간된 1편 ‘서머너즈 워/소환사 대전1 (부제: 불리어진 자)’을 잇는 두 번째 이야기다. 작품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지만 게임과는 별개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제작에는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관희 챠이카’ 등 애니메이션화된 라이트 노벨을 다수 집필한 사카키 이치로, 라이트 노벨 ‘환영이문록’,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일러스트에 참여한 toi8 등 전편의 스타 작가진이 다시 한번 나서 작품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였다.
‘서머너즈 워’ 일본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게임 전문 서적 레이블 전격문고(KADOKAWA)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일본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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