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09/news-p.v1.20230609.beece0d8ad184e88ab82e5d997f6f666_P1.jpg)
펄어비스는 14일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SGF는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행사다. 펄어비스는 이례적으로 신작이 아닌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를 소개했다. 신규 트레일러에는 아름다운 조선의 풍경과 새롭게 추가될 우두머리 ‘이무기’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검은사막은 전 세계 15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뛰어난 그래픽, 액션감 넘치는 전투, 매주 업데이트와 더불어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영지다.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글로벌 모험가는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우리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의 모험 요소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펄어비스는 5월 말 북미와 유럽 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침의 나라를 최초로 공개하는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