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는 진정한 SASE 실현한 기업”

드미트리스 부스 케이토네트웍스 마케팅전략부장 訪韓
지난해 133% 전년대비 성장…국내서도 대기업이 사용

“케이토는 기술에서도 업무에서도 최고의 회사입니다. 빠르게 성장중이고 한국에서도 입지를 크게 넓히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드미트리스 부스 케이토네트웍스 보안제품마케팅전략부장은 회사가 지난해 133%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미트리스 부스 케이토네트웍스 보안제품마케팅전략부장
드미트리스 부스 케이토네트웍스 보안제품마케팅전략부장

케이토네트웍스는 2015년 설립됐지만 이미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150개 이상 국가에서 60만명 이상 원격 사용자를 보유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보안 업체다. 직원수가 800명에 달한다.

부스는 시스코, 주니퍼네트웍스 등에서 23년간 엔지니어 영업을 담당해왔지만 케이토가 최고의 기업이라고 자신했다.

부스는 케이토의 장점으로 보안액세스서비스에지(SASE)를 실현한 기업이란 점을 꼽았다. 네트워크와 보안을 단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통합하는 유일한 업체란 점에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뻐르고 쉽게 네트워크과 보안을 확장할 수 있다.

그러면서 케이토는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그가 맡은 아태지역에서도 일본 생활유통기업 무지, 대만 반도체 기업, 말레이시아 건설사 등이 케이토 시스템을 이용중이다. 첨단 기술을 앞세워 해외 곳곳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하는 기업이 주요 고객사다.

한국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술 대기업이 상당수 있는 첨단 기술 지향 국가란 점에서다. 특히 대기업은 국제적으로 지사를 보유해 네트워크와 보안 역량 강화에 관심이 크다고 분석했다. 부스는 기존 하드웨어와 자본 지출을 줄이면서 보안과 네트워크를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케이토의 매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내 판매창구인 가이온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부스는 ”케이토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이온 같은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면서 ”가이온과 함께 진정한 SASE 클라우드 솔루션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