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023년 한-캄보디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4월 한국에서 개최한 한-캄보디아 비대면 상담회의 후속 지원을 위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는 현지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현지 매칭기업 직접 방문으로 구성했다. 트랙터 변속기 전자 제어 컨트롤러 기업 긴트, 부착식 도로안전시설물 기업 세이션, 자동차·농기계용 연료펌프 기업 대화연료펌프 등 국내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은 캄보디아 현지 기업 44개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 기술수출 협력 상담 61건과 업무협약(MOU) 5건 체결 등을 진행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캄보디아는 한국의 주요 개발 협력국이자 젋은 노동력과 발전 잠재력이 높은 산업을 보유한 매력적인 투자처”라면서 “혁신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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