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론픽’, 시스템 통합 기업 ‘와이젠정보기술’과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베트남 내 스마트시티 피트니스센터 구축·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은 대우건설 베트남 현지 법인과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운동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는 론픽 ‘스마트 피트니스 솔루션’은 이 플랫폼에 통합된다. 와이젠정보기술 ‘스마트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도 개인정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은 베트남 주요 스마트시티 운영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각 지방 행정 단위 별로 스마트시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이 론픽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할 최적기”라며 “AI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하는 스마트 헬스케어가 베트남 국민 일상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은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운영에 활용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향후 베트남 주요 스마트시티 운영에도 접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