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터널 꼭대기에 사람이 보입니다. 귀신? 사람?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11일 일요일 16시 40분경
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있는 여자를 봤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주행 중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나중에 블랙박스를 확인했다고 하는데요.영상에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이라면 어떻게 올라간걸까요? 왜 올라간 걸까요?
확인해보니 터널 상단에 올라가는 사다리는 있긴합니다만 영상으로 볼 때 일반 작업자는 아닌 듯합니다. 과연 사람일까요? 귀신일까요?
네… 귀신은 아닌 걸로 판명났습니다. 근처에 사는 10대 여성이 “하늘이 예뻐 보여 자세히 보기 위해” 올라 갔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지 모르니 사다리와 통로에 잠금장치를 설치해야 할 것 같네요.
#고속도로 #운전 #방음터널 #사람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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