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는 디지털콘텐츠 저작·체험도구 ‘VR웨어 에듀스쿨’로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도 메타버스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VR웨어 에듀스쿨은 메타클래스룸, 메타플레이어, 메타버스 이벤트 체험, 3D 오브젝트 제공, VR코딩 기능 등을 갖췄다. 어려운 코딩 공부를 게임으로 배울 수 있어,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를 습득할 수 있다.
이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가상공간을 직접 저작하고 1인 모드와 VR모드로 체험할 수 있다. 최대 30인까지 협업 체험이 가능한 메타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한다. 솔루션 내 탑재돼 있는 블록코딩 기능인 ‘잡지마! 토리’와 가상강의실 기능을 구현한 ‘메타클래스룸’이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창의융합형 메타버스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박람회 참가와 기업들간 협업을 통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를 통해 싱가포르 국가에 메타버스 교육 제공의 필요성을 알게 돼 총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언어의 번역과 사양을 고려한 기능 최적화로 국가를 한정하지 않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
권혜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