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키우기는 게임 주인공인 관장과 함께 개성 가득한 회원을 유치하고 돈을 벌며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는 방치형 게임이다. 개성 가득한 아트 스타일과 맥락 없는 개그 코드로 웃음을 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게임 시각적 요소를 모두 친근하고 귀여운 만화풍 그림체로 구성했다.
헬스장에 방문하는 다양한 회원 캐릭터는 고유의 독특한 콘셉트와 대사를 갖고 있다. 다양한 기구로 운동을 하며 근육을 키우고, 헬스장도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에서 성장의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개발사 염소프트는 염기섭 대표가 기획과 코딩, 디자인까지 모든 작업을 맡고 있는 1인 기업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개발을 모토로 헬스장 키우기를 선보여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4점대 후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염 대표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더 재미있는 게임을 열심히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큰 동기를 얻었다”며 “우선 헬스장 키우기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하고 내년 새로운 게임 차기작 출시를 준비하며 인력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