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손잡고 ‘밀리의 서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리의 서제 요금제 3종은 ‘모두다 맘껏 7GB+(밀리의 서재)’, ‘모두다 맘껏 11GB+(밀리의 서재)’, ‘모두다 맘껏 100GB+(밀리의 서재)’이다. 요금제는 각각 1만6200원, 3만3000원, 3만8200원으로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에 따라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부터 최대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중 ‘모두다 맘껏 11GB+(밀리의 서재)’, ‘모두다 맘껏 100GB+(밀리의 서재)’ 2종은 추가 데이터를 무료 증정한다. 24개월간 추가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프로모션’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KT엠모바일 회선 간 결합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에 가입하면 최대 20GB까지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가격과 성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월 3만원대에 100GB가 넘는 데이터 이용뿐만 아니라 14만권 전자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대표 요금제에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