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드폼 드라마 제작…“IP 역량 강화”

LG유플러스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제작한다.
LG유플러스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제작한다.

LG유플러스 콘텐츠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을 확정, 스토리 지식재산(IP)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스튜디오 X+U는 ‘이오콘텐츠그룹’과 손잡고 회당 30분대, 총 12회 분량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동 기획 및 제작한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이 가미된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장르물이다. 임대웅 감독이 연출한다.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이 주연을 맡았다.

이현재 LG유플러스 IP사업1팀장은 “MZ세대에게 친숙한 소재인‘마피아 게임’을 활용한 만큼 MZ세대 시청자사이에서 화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토리 IP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반적인 사업 역량 내재화를 위해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해외 리메이크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