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과 협업해 만든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19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맥스 달튼은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63아트에서 열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 전시 오픈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
에디션은 제트 봇 상단 커버에 맥스 달튼의 작품을 담았다.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총 2종으로 구성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했다.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 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려냈다.
맥스 달튼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19일부터 2주간 63아트 전시관에 있는 체험 공간에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