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전 세계 직접 서비스 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21일 부터 시작한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6월 23일 남미 지역 직접 서비스 전환과 함께 전 지역에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직접 서비스에 돌입하며 국내 및 해외 모험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하이델 연회’와 ‘칼페온 연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칼페온 연회’를 처음으로 북미에서 열고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연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 외에도 펄어비스 해외 오피스를 기점으로 해외 모험가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 북미 모험가들과 함께 ‘Adventurers’ Oasis‘를 진행한 데 이어 검은사막 일본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100명이 모험가들과 함께 ‘쿠로사바 팬미팅’을 진행했다.
‘검은사막’ 전 세계 직접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붉은 눈 면갑 △붉은 눈 귀장식 획득이 가능한 이벤트를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흑정령을 소환해 ‘너를 향한 내 마음‘ 의뢰를 수주 받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하이델 마을에 위치한 NPC ‘카쿠오‘를 찾아 특별 의뢰 완료 시 △함께한 모험의 회상 △흑정령 지구본 등 다양한 가구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카쿠오가 건네준 그림’을 조합하면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같은 기간 모험가는 벨리아, 남포 무들 마을, 달벌 마을, 볏골 마을 중 한 곳에 출현하는 보따리 상인 ‘덕만이’를 찾아 623은화로 다양한 보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직접 서비스 1주년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 개최를 예고한 ‘검은사막 페스타’ 기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PC부터 콘솔 모바일까지 150여 개국 5000만명 이상이 즐기는 글로벌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자 글로벌 대표 게임 지식재산(IP)으로 성장했다. 2014년 첫 출시해 올해로 서비스 10년차를 맞은 검은사막은 최근 조선을 배경으로 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
박정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