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Take Two’, 핫100 등 美 빌보드 최정상…슈가·지민·정국 솔로 역주행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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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챕터2’ 음악행보가 10주년 싱글 ‘Take Two’와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

22일 빅히트뮤직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10주년 싱글 ‘Take Two’를 비롯한 주요 작품들로 글로벌 역·정주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기록은 그룹곡과 솔로앨범 등 소위 ‘챕터2’ 활동 결과물 전반에 비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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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룹곡인 ‘Take Two’는 메인 싱글차트 ‘핫100’ 내 48위 진입과 함께,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여러 차트에서 1위 를 기록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OST ‘The Planet’는 ‘글로벌(미국 제외)’ 118위로 재진입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그룹 성적은 솔로작품들에도 고스란히 비친다. 슈가의 첫 솔로 앨범 ‘D-DAY’는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32위, ‘톱 앨범 세일즈’ 38위에 자리했고, 지민의 첫 공식 솔로 앨범 ‘FACE’는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40위, ‘톱 앨범 세일즈’ 6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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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국이 2018년 발표한 솔로곡 ‘Euphoria’(월드디지털송세일즈 6위),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 (미국 제외 26위, 글로벌 200 40위, 랩디지털송세일즈 13위, R&B힙합 디지털송세일즈 15위, 핫 R&B/힙합 송 49위) 등 기존 솔로작품 또한 역주행 성과를 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의 감회와 팬사랑을 담은 ‘Take Two’와 함께, 그룹·솔로 양방향을 아우르는 ‘챕터2’의 성공행보를 거듭해나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행사를 펼치며, 데뷔축제 ‘2023 BTS FESTA’를 마무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