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르세라핌, 美 ‘빌보드200’ 강세…다수 차트서 강세 여전

사진=빌리프랩, 쏘스뮤직 제공
사진=빌리프랩, 쏘스뮤직 제공

엔하이픈과 르세라핌의 글로벌 상승세가 빌보드 지표로 거듭 확인되고 있다.

22일 빌리프랩·쏘스뮤직 등 하이브 레이블즈 측에 따르면 엔하이픈과 르세라핌 두 그룹은 각각 미니 4집 ‘DARK BLOOD’, 정규1집 ‘UNFORGIVEN’ 등으로 상승가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우선 엔하이픈은 미니 4집 ‘DARK BLOOD’와 함께 ‘빌보드200’ 내 26위를 차지, 2주 연속 최상위권 기록을 달성함은 물론 월드앨범2위, 톱앨범세일즈·톱커런트앨범세일즈 각 5위, 테이스트메이커 10위, 아티스트100 28위, 글로벌(미국제외) 156위(bite me)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각잡힌 칼군무를 바탕으로 한 청량-매혹 반전에서 완벽히 무르익은 성숙감을 발산하는 bite me와 함께 ‘팬메이커그룹’으로서의 상승탄력을 이어가고 있는 바로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6주째 ‘빌보드200’ 진입과 함께, 월드앨범 6위·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9위·톱 앨범 세일즈 20위 등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대표곡 격인 ‘UNFORGIVEN (feat. Nile Rodgers)’(미국제외 39위, 글로벌200 72위), ‘ANTIFRAGILE’(미국제외 186위),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미국제외 38위, 글로벌200 71위) 등으로 꾸준한 인기기록을 내고 있다.

특히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브, 프시케 그리고 _’ 캠페인과 기존의 소셜 챌린지 행보가 겹쳐지면서, 국내외에서 새로운 역주행 강세를 이루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엔하이픈과 르세라핌은 기록을 거듭 뛰어넘는 인기성장세와 함께,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으로 이어진 하이브 레이블즈의 빌보드 강세 속 새로운 주역으로서 존재감을 마련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