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미국 2위 위성 TV 사업자이자, 제4 이동 통신사업자인 ‘디시 네트워크’의 자회사 ‘슬링 프리스트림’에 한국 영화, 드라마, 음악 그리고 중국 콘텐츠 전문 채널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아이디가 슬링 프리스트림에 새롭게 론칭한 채널은 총 4개다. 24시간 언제든지 한국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뉴 케이무비스(NEW KMOVIES)’와 음악, 공연, 버라이어티, 리얼리티 쇼, 다큐멘터리 등 가장 인기 있는 최신 K팝 TV 쇼를 24시간 스트리밍 하는 ‘뉴 케이팝(NEW KPOP)’, 한국 인기 드라마를 24시간 만나볼 수 있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중국 영화와 드라마를 공식 영어/중국어 자막과 함께 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온디맨 드차이나(OnDemandChina)’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미국의 대표 위성 TV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기술 기반의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욱 많은 한국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신규 유통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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