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의 '청량+레트로' 감성…'PLAY LIST' 컴백

사진=탱고뮤직
사진=탱고뮤직

유키스(UKISS)가 특별한 데뷔 15주년을 만든다.

유키스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PLAY LIST'를 발매한다. 약 5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오랜 시간 유키스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갈래!(The Wonderful Escape)'는 레트로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팝 장르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였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첨가해 '유키스 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여섯 명의 멤버가 다시 모여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긴다. 신나는 리듬 속에 '2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유키스의 신보에는 모든 것을 잊고 밤새 춤추자는 'Party Tonight', 펑키한 리듬에 한층 성장한 유키스의 음악적 색채를 엿볼 수 있는 'My Favorite', 희망찬 가사가 돋보이는 시티팝 스타일의 '괜찮아(The Way You Are)',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녹여낸 기섭의 자작곡 'Dear. Mom', 팬송 '기억해줘(Memories)'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