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미디어는 KBSN과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미디어 사업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맞선 예능 ‘중매술사’를 공동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TRA미디어와 KBSN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프로그램 공동 제작과 콘텐츠 유통, 부가사업 등의 사업 부문에서 효율 및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양 사는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첫 작품으로 중매술사를 제작한다. 중매술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감형 MC 신동엽의 진행으로 함께 결혼 적령기 MZ 세대의 사연을 가지고 중매 전문가들이 직접 대상자를 선정해 매칭 대결을 펼치는 리얼 중매 프로그램이다.
국은주 KBSN 대표는 “TRA미디어가 KBSN과 ‘중매술사’의 공동제작뿐 아니라 주요 핵심 역량을 교류하고 콘텐츠 제작 및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숙 TRA미디어 대표는 “KBS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콘텐츠 유통과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하여 양사가 함께 성장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