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가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스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데이브는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낸 첫 작품으로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스팀 판매 1위에 올랐다. 넥슨이 실제 판매량 레코드로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다.
넥슨은 29일 스팀을 통해 데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쳐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이다. 출시하고 하루 만에 스팀에서 글로벌 인기제품 1위와 판매순위 2위를 기록했다. 판매순위 1위는 무료게임이어서 유료게임 판매순위는 사실상 1위다.
데이브는 6월 3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유료 게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게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선 6월 30일 2시 30분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민트로켓을 통해 도전의 과정 자체에 가치가 있는 참신한 시도들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항상 새롭고, 신선하다는 것 하나만으로 기대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