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두 번째 ESG 보고서 발간…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면적 성과 뚜렷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 ESG보고서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적극적 실천노력을 입증했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JYP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에 발간되는 JYP의 두 번째 ESG 보고서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방면 ESG 경영이행 내용 및 성과들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환경적 측면에서 RE100 이행과 함께 전력사용분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며 온실가스 68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를 감축했으며, 국제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을 토대로 7447회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회측면에서의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여성팀장 비율을 52%로 유지하는 한편, 육아휴직과 같은 '일 가정 양립 제도'를 시행하며 여성인재 성장을 독려했다. 또 안전대응자율조직(JYPKIMI)를 통한 비상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치료비지원 362명 , 소원성취 50명 등 사회적 약자 응원에 적극 나섰다.

JYP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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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면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외이사 비율 50% 구성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독립된 감사실 신설로 인권·윤리경영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욱 JYP 대표이사는 “대중문화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승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사의 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JYP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대중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YP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보고서는 JY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