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롯데마트GO' 신규 가입 회원은 지난해 대비 4배 가량 늘었고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고객은 300만명에 육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혜택'을 슬로건으로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되 6개월 간의 구매 누적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 지급한다. '단골고객'에게 더 큰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스노우포인트 이용 고객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했고 설문 응답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스노우포인트를 이용함으로서 롯데마트 방문 횟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건당 구매 금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롯데마트는 '실제로 체험해봐야만 혜택을 알 수 있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7월에는 스노우포인트 신규가입자 대상으로 릴레이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노우포인트 캐릭터 '눈뭉찌'를 활용한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도 반영해 다양한 눈뭉찌 프로모션과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슬아 롯데마트 개인화마케팅팀 담당자는 “스노우포인트 실질적인 혜택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된 혜택,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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