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펫 공기청정기를 한국유기 동물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펫 공기청정기 판매 금액의 1%에 해당하는 제품을 동물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약 3,600만 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펫' 제품을 한국유기 동물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펫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제품은 반려동물의 털 날림 완화와 생활 냄새 탈취에 특화된 360도 G펫필터를 탑재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청소기로 해결되지 않는 미세한 털을 걸러준다.
또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털을 걸러주는 교체형 극세 필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기청정기를 업그레이드하는 'UP 가전' 등 반려 가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관계자는 “기존 공기청정기 사용자가 반려동물을 입양할 경우, 펫 필터 교체 및 UP가전을 통해 펫모드로 업그레이드하여 펫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LG전자 공기청정기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와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LG전자 에어솔루션마케팅 박준성 상무는 “많은 고객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유기견 보호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LG퓨리케어 펫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반려 가구와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소장은 “기부받은 LG퓨리케어의 펫 공기청정기는 환경이 열악한 유기견 보호 시설이나, 유기 동물을 입양해 최소 2년 이상 우수하게 돌본 보호자에게 증정할 예정”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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