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제9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6월 28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며,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이와 함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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