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과 고원, 그리고 올리비아 혜가 씨티디이엔엠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최근 씨티디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티디이엔엠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이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기획조정실 이사를 맡아 이달의 소녀 운영을 담당했던 윤도연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씨티디이엔엠은 앞서 현진과 비비에 여진, 고원, 올리비아 혜까지 세 멤버를 더 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중 총 다섯 명과 동행하게 됐다.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은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에서 승소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가장 먼저 츄가 독자 활동을 개시했다. 츄는 ATRP와 전속 계약을 체결, 다양한 광고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위버스에 합류해 팬들과 소통 범위를 넓혔다.
희진과 김립, 진솔, 최리, 하슬은 모드하우스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ARTM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립과 진솔, 최리는 오는 12일 오드아이써클로 신보를 발매한다.
한편 이달의 소녀 출신 중 이브는 향후 거취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