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BMW월드에는 산하 브랜드 주요 자동차 실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iX'는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도록 오픈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기차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는 삼성SDI 제품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을 위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전방위 협력을 늘려가고 있는데, K-배터리를 달고 달리는 글로벌 전기차 모델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