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이 또 한 번의 퓨전사극 주연 활약으로 '사극 로맨스 장인' 연기돌로서의 이미지를 다진다.
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운이 오는 10월 방영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 심정우와 청상과부 정순덕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조선판 러브 액추얼리' 격의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로운은 극중 심정우 역으로 분한다. 심정우 캐릭터는 최연소 장원급제를 했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도, 혼사 길도 막혀 버린 '한양 최고 울분남'이다.
로운의 '혼례대첩' 캐스팅은 오는 8월 방영될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이은 또 한 번의 안방활약으로, 조보아·조이현 등 두 여배우와의 연기호흡으로 펼쳐질 색다른 사극연기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1년 KBS2 '연모'를 통해 마련된 '사극 로맨스 장인' 연기돌로서 로운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바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로운이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