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전부터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0일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이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 13일 만에 선주문량 108만 장을 넘긴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역대 K-POP 데뷔 그룹 최초 밀리언 셀러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음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표지를 장식한 것은 물론, 첫 단독 리얼리티 Mnet ‘캠프 제로베이스원’으로 팬들을 만난 것. 또한, 대세 예능 프로그램인 tvN ‘놀라운 토요일’에도 완전체로 출연을 확정하는 등 신예 그룹답지 않은 행보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성과 화제성의 척도로 꼽히는 광고계에서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이미 뷰티(스킨케어·향수)와 패션(캐주얼)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찼다. 그룹은 물론 개별 모델 문의까지 잇따르며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광고계 움직임이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탄생한 보이그룹이다. 눈부신 비주얼과 뚜렷한 개성은 물론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렌디한 음악으로 2023년 K-POP 5세대 포문을 연다.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앨범 스토리텔링에 담아내며 또래 세대의 몰입도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일과 9일 앨범 샘플러와 타이틀곡 ‘In Bloom’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차례로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