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가 몬베베(팬덤)와의 9년차 우정을 새롭게 확인했다.
1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몬베베 7기 팬콘 '몬엑 프렌즈(MX FRIEND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회차 구성의 오프라인 공연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민혁을 제외하고 리더 셔누의 제대 이후 처음 몬스타엑스 멤버가 함께하는 단독 콘서트로 마련됐다.
특히 2015년 데뷔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정상으로 성장한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있게 해준 팬들과의 적극적인 만남 기회로 주목됐다.
공연 간 몬스타엑스는 'Heaven(헤븐)'과 미니 12집 'REASON(리즌)'의 수록곡이자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한 '괜찮아' 등의 오프닝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들을 펼치며 팬들을 마주했다.
'Wildfire(와일드파이어)', 'Shoot Out(슛 아웃)', 'GAMBLER(갬블러)', 'KISS OR DEATH(키스 오어 데스)',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등 몬스타엑스의 퍼포먼스 시그니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부터 'Deny(디나이)', 'Breathe(브리드)', 'Because of U(비코즈 오브 유)', 'Roller Coaster(롤러코스터)', 'Lost in the Dream(로스트 인 더 드림)', 'LONE RANGER(론 레인저)' 등 팬들이 꼽은 명곡무대까지 풍성한 무대감이 돋보였다.
또한 '몬엑 프렌즈' MC 셔누-형원을 앞세운 재기발랄 토크이벤트는 무대 이상의 즐거움으로 팬들에게 크게 와닿았다.
이러한 다채로운 감각들은 데뷔 초의 추억을 소환하는 '무단침입 (Trespass)'와 'Oh my!(오 마이)', 'Rodeo(로데오)', 팬송 'BEBE(베베)',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등의 무대와 함께 몬스타엑스-몬베베 9년차 우정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로 완벽하게 이어졌다.
몬스타엑스는 “이틀간 객석을 가득 채워준 몬베베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매 순간이 몬베베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몬베베에게도 '몬엑 프렌즈'로 함께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유닛 셔누X형원, 기현 예능출연, 주헌-아이엠 솔로 등 다방면의 활약과 함께 매주 공개중인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로 팬들과 색다르게 마주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