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베트남 푸꾸옥에서 대대적인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 어레이(ARRAY)가 아시아 마켓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과 일본에서 연속 론칭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4~15일, 일본은 도쿄에서 오는 25~26일 진행한다.
베트남 푸꾸옥에서의 론칭 이후, 스놉독(베트남 스마트폰 통신 서비스 업체)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또한 틱톡과의 제휴 광고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과 함께 하는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레이팀의 올라 린드(Ola Lind) 대표는 “최근 젊은 인구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베트남과 가장 매력적인 블록체인 시장인 한국을 집중해서 공략하고자 한다. 웹3.0 시대에 ARRAY는 가장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Defi고, 전 세계 우량 거래소 상장을 통해 더욱 신뢰를 쌓아가겠다” 며 이번 한국 런칭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현재 2백만 베트남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트레이드 거래소에 상장 중이며, 이르면 올해 9월 전 한국 메이저 거래소에도 상장 및 사무실 개소를 준비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바이트레이드 제이슨회장은 “웹3.0에 최적화된 어레이 크립토 상장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 ARRAY를 통해 더 경쟁력 있는 거래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 때 Defi 기술만이 유일하게 비트코인 시세를 초과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는 등, 각국 정부의 규제 속에서도 Defi 기술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의미 있는 행보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는 14~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론칭 이벤트는 어레이 주최, ㈜엔아이 주관, 바이트레이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웹3.0 시대를 리드하는 어레이(Beyond Web3.0 ARRAY)'의 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론칭 축하 공연 등으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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