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x.ai’ ‘왓슨x.데이터’ 출시

IBM은 '왓슨x.ai'와 '왓슨x.데이터'를 출시했다.

왓슨x.ai는 파운데이션 모델, 생성형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모델 등 AI를 쉽게 교육·검증· 조정·배포할 수 있게 하는 AI 스튜디오다. 왓슨x.데이터는 데이터 레이크 유연성과 데이터 웨어하우스 성능을 갖춘 맞춤형 데이터 저장 플랫폼이다.

AI 워크플로우 구축을 지원하는 왓슨x.거버넌스 툴킷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AI 개발자는 왓슨x.ai를 활용하여 AI 개발 작업을 할 때 IBM과 허깅 페이스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모델들은 질문, 답변, 콘텐츠 생성·요약, 텍스트 분류를 포함한 다양한 자연어 처리(NLP) 작업을 지원한다.

왓슨x.데이터는 고객이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때 대규모 데이터 볼륨, 복잡성, 비용, 거버넌스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한 곳에서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의 모든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왓슨x.데이터는 왓슨x.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한다. 사용자가 더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연어를 사용한 대화 형식으로 데이터, 메타데이터를 검색·보강·정제·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내년 1분기에 제공한다.

IBM 관계자는 “왓슨x는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며, 중요한 업데이트도 계속 발표될 것”이라며 “IBM 컨설팅의 왓슨x 서비스는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별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 생성형 AI 기술 스택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BM CI.
IBM CI.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