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국가전략산업 및 현안해결분야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17일 '선도형 스마트공장(부처협업형) 구축지원사업' 운영기관 4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산업안전),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의약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위생),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방산) 등 각 분야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함께 각 기관 고유 기업지원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처별 운영기관을 통해 56억원을 투입해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의 솔루션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부처별 특성이 다양하여 이와 같은 협업모델을 완성시키기까지 어려움이 컸으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 노력하여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선도형 스마트공장(부처협업형)구축지원사업의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선도형 스마트공장(부처협업형)구축지원사업의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