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자율주행용 ‘단일보드컴퓨팅(SBC)’ 사업 추진 [숏잇슈]
텔레칩스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용 기기 개발·교육을 위한 '단일보드컴퓨터(SBC)'를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단일보드컴퓨터는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입출력 단자가 하나의 회로기판(메인보드)에 장착된 초소형·저전력 컴퓨터로, 대부분 외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텔레칩스는 자체 개발한 반도체 칩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 독자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단일보드컴퓨터는 움직임(모션), 초음파, 적외선, 라이더 등 각종 센서와 위성항법장치(GPS), 모터 드라이브, 차량용 통신용 트랜시버, 마이크, 통신 모듈 등 장치를 결합해 다양한 교육·산업용 기기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시제품 개발이나 대형 장치의 임베디드 부품 형태로 많이 활용된다. 교육용으로는 라즈베리파이나 아두이노, 산업용으로는 엔비디아 젯슨 등이 대표적이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