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예빛과 만났다…新 EP 수록곡 ‘곁에 있을게’ 선공개

사진=엠피엠지 뮤직
사진=엠피엠지 뮤직

웰메이드 음악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의 새로운 감성이 베일을 벗는다.

노리플라이는 20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싱글 ‘곁에 있을게 (Feat. 예빛)’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노리플라이가 작업 중인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지난 4월 발매한 ‘랑데뷰 (Rendezvous)’에 이어 세 달 만에 새 싱글로 다시 돌아왔다.



‘곁에 있을게 (Feat. 예빛)’는 싱그러운 여름날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곁에 있는 소중한 대상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사랑 노래다. 직접 곡을 작사 작곡한 노리플라이 멤버 권순관은 “여름의 장면 속에서 특별해진 소중한 사랑의 기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싱글의 아트워크는 노리플라이의 멤버 정욱재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문 포토그래퍼도 인정하는 수준급 실력의 정욱재가 촬영한 사진에는 무지개 앞 한 쌍의 새가 담겨있어 ‘항상 너의 곁에 있을게’라는 곡의 고백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 ‘예빛’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예빛은 2018년 유재하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며, 2021년에는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주관하는 ‘Z세대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투표 4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빛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초록빛 가득한 청춘의 싱그러운 감성을 완성했다고.

한편, 노리플라이는 지난 4월 싱글 ‘랑데뷰 (Rendezvous)’ 발매로 5년의 공백을 깬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을 찬란하게 만들 노리플라이의 활동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