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서핑 명소에 식인상어인 백상아리 여러 마리가 출몰해 피서객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바다 위로 검은 지느러미가 선명하게 보인다.
상어를 목격한 사람들은 급하게 대피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 초부터 최소 16건의 상어 공격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9건은 플로리다에서 발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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