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필 무렵’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 그리고 민수현과 김중연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선보인 ‘웰컴백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불타는 트롯맨’의 형님 라인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TOP7 동생들과 함께 ‘당신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신에손’이 찾아가 여러분의 가슴에 장미꽃을 피워드려요’라는 타이틀로 전국 방방곡곡 시청자들을 찾아가 흥을 돋우는 로드 게릴라 버스킹 리얼리티쇼다. ‘불트’ 경연에서 실력과 재치, 입담을 겸비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손태진-신성-에녹이 ‘신에손’이란 이름으로 처음뭉친 리얼리티 예능으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장필무’는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약 두 달간 경북 문경, 충남 서천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위한 게릴라 버스킹을 펼친 것은 물론,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품 먹방부터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고, 현지의 숨겨진 명소와 독특한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장필무’ 멤버들의 컴백 첫 촬영 모습이 포착돼 기다린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손태진-신성-에녹과 민수현-김중연이 꽃무늬 셔츠를 입고 밀짚모자까지 쓴 여름 휴가 패션을 맞춰 입은 채, 평상에 앉아 커다란 수박을 나눠 먹는 ‘청량 단체샷’이 공개된 것.
특히 맏형 에녹이 다소곳이 무릎을 꿇은 채 손수 수박을 자르고 있는가 하면, 멤버들 전원이 수박을 한 조각씩 손에 들고 무아지경 먹방을 하며 밀린 수다를 떨고 폭소를 터트리는 모습이 절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폭풍 수박 먹방’ 이후 제작진이 제시한 ‘히든 후식 미션’을 받아들자, 극강의 열광을 터트리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던 터. 과연 제작진이 전달한 후식 미션을 무엇이었을지, ‘장필무’ 멤버들이 또 어떤 신선한 무대와 재미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흥 장미꽃’을 피울지 관심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미꽃 필 무렵’ 멤버들이 약 60일 동안 제대로 웃음 에너지를 충전하고 나타났다”며 “기다려 준 시청자 여러분을 제대로 만족시킬 환상의 케미가 가득하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미꽃 필 무렵’은 오는 8월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