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전국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수요발굴, 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센터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116개 사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해 목표(107개 사)를 초과 달성했으며 △제조혁신 중장기전략 수립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실태조사에 사전컨설팅을 의무적으로 포함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능동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완한 점, 지자체 예산만으로 신규 도입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은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사후관리 등 후속지원 방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라며 “스마트공장 도입 및 공급기업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 제조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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