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제3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제3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제3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공학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팀장은 '바이오의약품협회 역할과 시흥시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기능과 역할,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며, 시흥시와 협회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지역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을 주제로 시흥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방향과 인천 송도와 인접한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주제토론은 이광수 미래전략담당관, 최수진 한국공학대 교수, 정진현 서울대 교수,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 등이 참여해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시가 K-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의료계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시흥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