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랜서 매칭 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람인 긱은 IT개발·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 통번역 등 기업에서 의뢰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와 프리랜서를 연결하고 있다. 프로젝트 의뢰 기업은 전담 매니저가 '올 케어 서비스'를 통해 프리랜서 매칭부터 계약, 정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준다. 채용 담당자의 업무인 서류 검토와 사전 인터뷰, 면접 일정 조율과 처우 협상 등도 매칭 매니저가 맡아줘 편리하다. 인력 매칭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2일 이내로, 빠르게 적합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기업 고객이 부담을 덜고, 역량 있는 프리랜서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람인 긱 회원 기업이라면 누구나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8월 31일까지 기존 10%인 기업 고객 매칭 수수료가 절반인 5%로 낮아진다. 사람인 긱 기업회원 로그인 후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매칭 매니저가 조건에 적합한 프리랜서를 제안하고 매칭이 이뤄진다. 면접 및 계약 완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8월 31일까지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혁주 사람인 긱 팀장은 “프리랜서 수수료 0%를 받고 있는 사람인 긱이 이번에는 기업 회원 수수료도 할인해 프리랜서와 기업 모두의 만족을 얻고자 했다”며 “변화하는 고객 수요와 시장 환경에 맞춘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긱 이코노미 생태계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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