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프엔비는 국내산 해산물의 비린맛은 줄이고 향과 풍미는 높인 한생원 해물육수팩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산 멸치, 다시마, 새우, 무 등을 60도 이하에서 근적외선으로 건조해 영양 손실을 줄였다. 건조한 재료를 잘게 다진 후 원적외선 로스팅기술로 볶아 비릿맛은 줄이고, 풍미는 높였다. 멸치, 다시마, 새우 등 해산물 함량이 90%에 달하고, 합성첨가물과 합성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원재료를 작은 조각인 분태로 만들어 통원물보다 육수가 빨리 우러난다. 물 1리터에 티백 한 개를 넣고 끓는 물에 3분만 우려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찌개, 탕 등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씨엠에프엔비는 특허 등록 7건, 특허 출원 10건, 국제 특허 출원 1건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식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재료가 지닌 고유 성분과 특징을 분석해 조화로운 맛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표 원재료의 가공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협업을 통해 고객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