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베스핀글로벌 차량관제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드림에이스 차량관제 솔루션 '액세스'에 적용했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차량인터넷(IoV) 등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생태계를 갖추는데 힘쓸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구성하는 필수요건 중 하나는 IoV다. 자동차 내부 각종 기기와 외부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무선 통신으로 연결돼 연결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모빌리티 산업은 차량용 5G 전용망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시간 차량 위치 정보, 인공지능(AI)으로 상권 유동인구의 소비성향에 맞게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예시다.
베스핀글로벌은 산업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 지원한다. 고객사와 동반 성장한다. 드림에이스는 차량 데이터를 가공, 분석해 차량 관제 솔루션 액세스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또 연계 서비스 역량을 키우고 솔루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양사 협업이 모빌리티 산업에 있어 클라우드 인프라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동시에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별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